개그맨 이경규가 많은 후배들에게 사랑을 받고, 40년 이상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어떠한 구설수도 없었
이며 그가 롱런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그가 남긴 말과 행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무엇이며 어떠한 인생 배움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후배들이 보는 그는?
한 번씩 이경규 씨를 TV에서 보면 윽박지르기도 하고, 독선에 독불장군처럼 보이기도 하며, 전형적인 꼰대로 보였었는데, 정작 그러한 그는 그러한 사람이 아니다. 또 그른 그러한 유형의 사람을 싫어한다고 말한다.
1. 김구라
이경규 씨가 진짜 멋있는 게, 그때 이경규 씨가 저를(당시 무명) 추천해 줬고, 또 묵인해 줬습니다. 무지 생색낼 것 같죠? 한 번을 생색 안 냈습니다. 여타 다른 선배들은 내가 너 얼마나 신경 쓰는지 알지? 술 한잔 사라. 많아요 그런 사람들. 그런데 이경규 선배는 어떤 후배가 있을 때 "정말 잘한다" 이러고 그거를 밀어줘요. 그래서 나중에 얘기하는 게, 정말 멋있게 "야 내가 필요해서 널 쓴 거야" 그래서 사실 저는 이경규 선배를 항상 멋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 이수근
얼마 전에 감동받았다. KBS 녹화장에 들어가면 출입문을 안에서 누가 눌러줘야 열린다. 후배 막내 기수들이 줄을 서서 열어주곤 한다. 그때 이경규 선배가 그걸 보시고 이게 머 하는 짓이냐고 말한다. 저기 지금 온 친구들도 프로고, 힘들게 시험을 봐서 붙은 친구들인데, 저 시간에 아이디어 회의든 자기 계발의 시간을 줘야지. 왜 굳이 고정관념을 깨지 못하고 선배들이 후배들을 시켜서 일을 꼭 시켜야 되냐? 그때 한마디 하시고 나서 그 이후로 그런 게 싹 사라졌어요.
이경규는 예능계의 심장이다. 선배님이 뛰는 한 예능도 뛰는 거죠.
3. 강호동
씨름선수일 때 그때 형님을 방송섭외로 여의도에서 뵙고 제가 형님한테 솔직하게 방송한다 했습니까, 안 한다 했습니까? 안 한다 했지(이경규) 천하장사가 무슨 코미디를 하냐, 자신 없다. 형님 진짜 나한테 그랬어요. 호동 씨 내가 강호동 씨가 방송을 도전해서 실패하면 나도 같이 옷을 벗겠다. 이 말을 진짜 저한테 하셨어요 지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게 감사하게 다가오고 또 소름 끼치는 거야. 형님은 아무 가능성이 안 보였던 해 본 적도 없던 강호동의 뭘 봤길래?
지금까지 남긴 명언들
제 어깨의 큰 짐들이 많습니다. 제 딸도 대학을 보내야 되고, 마누라도 먹여 살려야 되고 칠순이 넘은 부모님을 제가 또 모셔야 됩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어깨에 큰 짐들이 많은 것입니다. 영어도 공부해야 되고, 결혼도 해야 되고 출산도 해야 되고 취직도 해야 되고 부모님들도 계시고, 그 어깨에 짐들이 많습니다. 그 짐들을 여러분들께서는 함부로 내려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먼 훗날 짐을 내려놓았을 때 여러분들은 큰 행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힘이 들고 화가 나고 참지 못할 때 이런 생각을 하십시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어려움도 이 고통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지리산에 기어 올라갔어요. 20kg의 배낭을 메고 18시간을 걸어 올라갔어요. 저는 그 짐을 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산꼭대기에 올라서 그 짐을 열어보니 먹을 것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교훈이 들어 있어요. 여러분! 함부로 인생의 짐을 내려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옛날로 돌아가고 싶지 않느냐? 10년만 젊었어도? 30대로 돌아갈 것인가? 저는 안 돌아갑니다. 지금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얼굴에 주름살이 많이 자리했지만, 지금의 제 자신이 너무 좋아요. 왜냐면 지금은 욕심도 많이 버렸고, 많은 욕망도 죽었고 그러다 보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니까 저는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이 말은 그가 지금까지 남긴 명언의 가장 유명한 명언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는 말이었습니다.
처음 이 말을 접했을 때 누가 저런 이야기를 했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웠는데, 이경규 씨가 했다는 이야기에.. 그 이후부터 이경규 씨를 다시 보게끔 하는 놀라운 명언이었습니다.
제 성격은 화석처럼 굳어있는 성격이었어요. 내가 생각하는 것이 다 옳다고 생각했고, 내가 여기로 가야 되면 가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저는 상대방들이 저를 어려워하는지 몰랐어요. 근데 생각 많이 바꿨어요. PD가 하자고 하면, 하나도 거기에 대해서 반기를 들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제가 융화가 되면서
너무 착해도 안된다.
김승우 씨가 이경규 씨에게 질문을 한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누가 더 장수할 것 같냐,라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유재석이 더 착하지만 강호동이 더 오래갈 것 같다. 이 대답은 어떤 의리를 가지고 있을까요? 강호동 씨 스타일은 욕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며, 욕먹는 사람이 오래 산다. 유재석 씨 스타일은 착한 스타일이잖아요. 조금의 흠집이라도 나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기 쉽다. 근데 강호동 씨는 그런 게 없잖아요 욕 많이 먹어요. 싫어하는 사람은 굉장히 싫어해요. 그러다 보니까 오래간다고 봤을 때는, 강호동 씨가 더 오래가지 않을까. 제가 착하고 그러지가 않아요 ㅎㅎ
선풍기 바람이 시원하지 않은 이유는 그 바람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기 때문이며, 자연 바람이 시원함은 그 바람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인생이 아름다운 건 우리가 어디서 오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인기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2000년 초반에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의 시청률 저하로 깊은 침체기를 겪은 적이 있었다. 그는 그 시기를 겪을 때 크게 연연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기사화되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 이경규의 생각은, 연예인이 무슨 위기가 있나? 인기가 떨어졌다 하면 이해가 가는데, 위기가 왔다는 것은 관두라는 뜻이다. 올라가면 내려가야죠, 후배들 한테도 자리 양보를 해야 된다. 인기는 아침에 차에 낀 성애와 같다. 해가 뜨면 없어진다. 그리고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잘 모른다.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배는 정박해 있는 배다. 하지만 바다로 나가지 않는 배는 더 이상 배가 아니다.
이경규 씨는 유재석 강호동과 함께 방송 3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정리
TV에 나오는 장면들을 보면 누가 봐도 꼰대 스타일의 연예인이라 생각되지만, 정작 그는 그러한 사람을 가까이 두지 않는다고 한다. 또 자신이 그러한 행동을 했다면 지금까지 롱런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을 수 있었을까 싶다. 그가 남긴 주옥같은 이야기들 대부분이 공감 가는 내용이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더욱 와닿는 이야기는 내 어깨의 짐이 더욱 가슴에 깊이 와닿는 말이다. 또 젊은 나이로 돌아가고 싶지 않고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는 말은 그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고, 지금의 자기의 모습과 현실들이 너무 행복하다 말한다. 똑같은 질문은 나에게 한다는 나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여러분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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