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 766억을 기부한 이수영 회장은 기부를 통해 세상에 그를 알렸다. 금수저 집안 8남매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금수저의 인생이 아니라 평생을 노력하면서 자신의 일들을 성공 스토리로 만들어 낸다. 그는 지금까지의 선택에서 실패를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의 본능과 탁월한 지혜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남들이 안된다는 것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그것을 해결하는 남다른 재능은 무엇일까? 이수영 회장님의 인생 스토리를 정리해 봅니다.
이수영 회장 프로필
대한민국 기업인으로 KAIST에 766억을 기부하면서 유명해졌다
- 출생 1936년 서울
- 소속 광원산업(회장), 카이스트 발전재단(이사장)
- 학력 경기여고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 가족 배우자 김창홍, 아들
- 수상 2018년 국민훈장 목련장
- 경력 2013.01 ~ 카이스트 발전재단 이사장
이수영 회장 스토리
이수영 회장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 신문을 거쳤다. 기자 시절 주말농장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출을 받아 트랙터와 돼지 두 마리로 목장을 시작했다고 한다. 1980년대 국가의 낙농업 정책으로 젖소 10마리를 불하받아서 목장의 규모를 돼지 1,000마리와 젖소 수십 마리로 늘렸다고 한다.
▣이수영 회장의 첫 번째 기회
목장 부근으로 경인고속도로 나들목 IC 생기면서 이수영 회장의 14000평 가운데 1만 평이 포함되어 많은 돈을 쥐게 된 것이다. 이후에 사업 확장을 위해 땅을 샀다가 건설 붐에 편승하여 모래 채취 사업을 했으며 1988년 여의도 백화점 5층을 경매로 불하받으면서 큰돈을 벌게 되었고 지금의 광원산업을 창업하게 된다.
▣이수영 회장의 탁월한 지혜
1985년 여의도 백화점은 부도를 맞아 채권단이 농성을 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건물이다. 이 건물은 경매가 진해되고 있었고 21차까지 경매가 진행되었으나 채결되지 못했다. 건물 부분마다 각각 다른 사람이 소유하는 빌딩이라 용도변경이 거의 안 되었다고 말한다. 그 당시 여의도 백화점 구분 소유자만 380명에 달했다. 이 말은 그 백화점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을 이야기한다. 개인이 380명의 소유권자와 어떻게 대응을 한다 말인가?
상공자원부, 서울시, 구청에서 심의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 첩첩산중이었다. 그러나 이수영 회장은 이게 돈이 되겠다 싶어 매듭을 풀기로 하고 용도 변경에 성공했다고 한다. 1988년 여의도 백화점 5층을 매입했다고 말한다. 이때 이수영 회장은 나이는 53세였다
당시 철거비용이 2~3천만 원이었다. 이수영 회장은 허투루 돈을 낭비할 수 없었다고 한다. 매일 백화점으로 가서 5층에서 본인이 직접 철거하기로 마음을 먹고 드라이버, 쇠 지레(빠로), 사다리만을 가지고 천장 조명등의 비품들을 모두 철거하고 고물장사를 불러서 고물값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후 건물값이 평당 600에서 300으로 떨어지면서, 매물이 나오는 물량은 이수영 회장이 매입을 진행했다고 한다. 지금은 여의도백화점 건물의 1/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4층건물)
▣이수영 회장의 두 번째 기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시간 30분 거리가 있는 샌버너디노 밸리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다. 이 건물은 2008년 건물을 매입해서 카이스트에 기부하면서부터 이수영 회장이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아래 건물은 소셜 시큐리티빌딩으로 관리는 사회보장제도를 관리하는 미국 연방정부 산하의 독립기관에서 이 건물을 사용했다고 이야기한다. 그 독립기관이 임차인이 된 것이며 그 당시 건물매입 비용은 840만 달러가 들어갔다고 말한다. 이 건물의 한 달 임차료는 32,300달러가 나왔으며, 이는 우리 돈 약 4천만 원이다.
2008년 미국 경제상황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미국 부동산 시장에 하락세를 이어갔던 시대이다. 미국은 상속인이 없으면 재산은 국가의 소유로 귀속된다. 그 당시 카이스트 기부를 생각했으며, 인터뷰에서는 "과학의 힘으로 국가가 발전하고 결국 나라가 부강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합니다
이수영 회장의 삶에서 나는 나라 없는 설움과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가난에 찌든 세대를 살았다. 우리나라가 잘 사는 걸 매우 보고 싶다고 말한다. 젊은 사람들은 뜨거운 가슴을 살아야 한다
이수영 회장은 기자로 출뱔해 -> 목축업자-> 모래 채취업->부동산업으로 부를 축척했다
▣이수영 회장의 결혼
이수영 회장은 80년 넘게 독신 생활을 하다가 2018년 81세 나이에 서울대법대 동기생과 결혼식을 올렸다. 초혼인 이수영 회장과 상처한 남편 김창홍 변호사와의 결혼이 많은 시선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의 신랑은 고등고시 합격을 하고 서기관까지 했으며, 사법고시를 보고 검사를 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혼자 사니까 제일 힘든 게 밤에 잘 때 전기불 꺼줄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자기 전에 할 일이 많이 있다. 암투병을 두 번 했었다. 지금의 남편은 약 먹는 시간도 잘 챙기고 새벽에 일어나서 사과를 깎아준다
부자 되는 노하우 4가지
이수영 회장에서 물었습니다. 부자자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길 원하고 본인 역시 부자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어떤 말을 했을까요?
1. 정직해야 된다
2. 위기를 전화 위복으로 만들 수 있는 마음. 행동
3. 남의 말을 존중해야 한다.
4. 내 주변에 믿을 만한 친구를 만들어라.
주변의 조언조언 한마디가 그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이다. 인간관계가 곧 성공과 행복의 열쇠다라고 말합니다.
이수영 회장의 인생조언
"내 자식이다" "내 재산이다"하면서 어리석은 사람은 괴로워한다. 제 몸도 자기 것이 아닌데 어찌 자식과 재산이 제 것일까? -법구경 구절 중-
무재칠시(無財七施)
재물을 갖지 않고 배출 수 있는 일곱 가지 보시
칠보시 중 화안시(和顔施)
부드러운 얼굴로 사람을 대하라
칠보시 중 언사시(言辭施)
좋은 말로 사람을 대하라
나 혼자만 잘났어.
다 내 밑에 엎드리라고 하면 안 된다.
내가 베풀어야 자연히 복이 온다.
기부를 하고 나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내 자식이다
내 재산이다
내 거다 내 거다 하면서
밤을 새워서 괴로워해
불경에 나오는 말인데
나는 불교신자가 아니다
"제 몸도 제 것이 아닌 바에야
무엇을 내 것이라고 하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최진희 인터뷰 내용 중-
정리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이수영 회장님은 평생을 노력하면서 살았다. 인생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다 하는 말이 이수영 회장님과 잘 어울리는 말이라 생각된다.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 나라에 대한 애국의 마음은 더없이 따뜻한 가슴을 지닌 분 아닌가 참으로 배워야 할게 많은 분이라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새겨야 하는 말들이다. 그의 애국심은 카이스트 기부를 통해 과학이 발전하고 그 과학이 우리나라 산업 전체의 영향을 주면서 잘 사는 나라를 생각하는 나라사랑 그의 애국심에 깊은 감동이 전해진다. 아랫 유튜브 댓글 하나를 소개하면 마치겠습니다.
[유튜브 댓글]
"참 회장님 오랜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건강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오 년 전까지 여의도 백화점에 근무했습니다 신년초에 갈비탕과 세뱃돈 5만 원을 전 직원들에게 주셨을 때가 새삼 떠올리게 되는군요 회장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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